Human Life140 작명(Naming) 도대체 음악에 곡명을 붙일 땐 어떤 원리로 지어주는 것일까? 특히나 가사가 없는 연주곡 말이다. 예를들어 내가 즐겨듣는 Fourplay의 101EastBound같은 곡은 도대체 저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알 길이 없다. 제목의 의미조차 알기 힘들다. (사실 관제탑에서 군생활을 한 덕택에 이제는 북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101도 기울인 동쪽을 의미하는 곡명이라고 대충 짐작하고 있다.) 어찌 101EastBound뿐이겠는가. 내가 듣는 연주곡의 90% 이상이 들을 때 마다 왜 곡명을 이러이러하게 지었는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아마도 음악가 특유의 감각 혹은 느낌으로 작명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렇다면 내가 음악을 들을 줄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가끔은 어떤 연주곡을 듣고 곡명을 보면 이해가 갈 때가 있다. 하지.. 2008. 2. 26. 친구의 100일 휴가 친구가 100일 휴가를 나왔단다. 나보다 군대를 늦게간 친구를 딱 2명이다. 만우, 그리고 요놈 메신저로 얘기를 해보니 나름 편한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성깔도 꽤나 있는 녀석이라 열뻗치면 무슨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문득 내가 100일 휴가 나왔을 때가 생각난다. 군대에서는 왜그리 책이 보고 싶던지... 편지가 쓰고 싶던지... 그때를 기억하자. 올챙이적 생각을 잊지말자. 공군 예비역 병장 03-70008794 윤정원 2008. 2. 23. 김후란의 '사랑' 사랑 김후란 집을 짓기로 하면 너와 나 둘이 살 작은 집 한 채 짓기로 하면 별의 바다 바라볼 창 꽃나무 심어 가꿀 뜰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 네 눈 속에 빛나는 사랑만 있다면 둘이 손잡고 들어앉을 가슴만 있다면. 나 역시 이러한 사랑을 꿈꾼다. 우리 깜장콩도 그렇겠지? :-) 2008. 2. 11. 제9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2008. 2. 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