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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uman Life/Daily Note (55)
Humaneer.net
최근에 인터넷을 통해 하드디스크를 샀다. SATA2 500G 16M (ST3500418AS) PC에 하드를 장착하고 창문7을 깔고, 무슨 장치성능 점수매기기 기능이 있어서 그걸 시도해보았다. CPU, 비디오카드, 등등 이것저것 하다가 HDD 억세스 속도 검사에서 갑자기 PC가 뻗어버렸다. 키보드고 마우스고 뭐고 다 먹통이라 어쩔수 없이 강제로 전원을 껐다 켰는데 그때부터 새로산 HDD가 맛탱이가 가버렸다. (내 생각엔 HDD 억세스 검사를 하던중에 맛탱이가 가서 윈도우가 뻗은 듯하다). 문제는 창문7을 깔고 기존에 있던 하드디스크에 있던 자료를 죄다 새로산 HDD에 옮겨버렸다는 점이다. 정주랑 사귈 때부터 데이트하면서 찍은 사진, 신혼여행 가서 찍은 사진과, 학부때 내가 공부하면서 수집해놨던 귀한 자료들..
정주의 첫 발령지는 동탄 학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다. 집에서 대략 보통걸음으로 30분 정도가 예상된다. 생각대로 하면 되고~
요즘들어 참으로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다. 정주가 2010 경기도 초등유아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였다. 역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내 와이프 답다. ㅋ 공부기간도 7개월에, 한 방에 덜컥 붙어버렸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ㅋㅋ (물론 합격이라는 결과는 정말로 열심히 공부한 와이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리고 내 동생이 대학에 합격하였다. 어문학에 평소 관심이 많던 녀석이 고대 국제어문학부에 합격하였으니 역시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쁜 일들에 이어 나도 이런저런 좋은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 +_+!! I'm the happiest man in the universe.
문자 잘 확인했고, 할 말 있으면 메일로 남겨달랬는데 회사에서 사외메일을 함부로 보낼 수가 없는지라 고민하다가 요걸로 올립니다요. 할 말은, 음음.. 나도 사랑해. ;) 이따 집에서 봐
후 -_-; 짜증 지대로다. 거기다가 나를 더욱 화나게 하는 기사... 구글 vs 방통위 -_-;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0243.html 부끄럽다....
2월 14일, 결혼하고 처음맞는 발렌타인 데이다. 처음엔 정주가 초콜렛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뻥을 쳤다가, 나중에 초콜렛과 향수를 선물로 주었다. +_+ㅋ 초콜렛이 생긴 것도 완전 이쁘고 맛도 좋았다. 향수 역시 향이 진하지 않은 것이 내 취향에 딱이다. 역시 우리 와이프 밖에 없다. ㅋ 이마트에 가서 와인과 치즈를 사다가 분위기를 한 번 잡아보았다. ㅋ 그러고 보니 우리 집을 사진으로 처음 공개하는군~!
다사다난 하였던 2008년이 가고 2009년이 왔다. 특히나 2008년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며 절대로 잊지못할만큼의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런 2008년이 가버렸다. 사실 연속적인 시간의 개념을 年이라는 개념으로 잘라버린 탓에 그나마 마음을 훌훌털고 2009년이라는 새로운(?) 기준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일주일 있으면 평생을 함께할 짝과 결혼식을 하게 되고,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아무튼 정말 행복하고 알콩달콩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그리고 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자신해본다. 그리고 업무야 뭐 6개월전부터 나름 해왔지만, 이제 진짜로 프로답게 해야할 때가 왔다.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_-; 이런 것과는 바이바이를 해야지. 매사에 프로답게 완벽을 기하고 최선을 다하여야..
시간과 정신의 방 딱 일주일만...
ㅣㄴㅁ아ㅓㄹ미낭러ㅣㅁㄴ아러ㅣㅏㅓ ㅁ니ㅏㅇ러민아러 그냥 우울하고, 짜증나고, 그닥 한 것은 별로 없는데 피곤하고 쉬고싶다. 사실 내가 여유시간이 많아진다고 해서 운동, 각종 어학공부, 전공공부 등을 열심히 할 리는 없을거라고 자학하며, 여유시간에 탱자탱자 노느니 야근해서 돈이나 벌자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도 점점 힘들어진다. -_-ㅋ 학교 전공수업, 수업, 졸업작품 KWIX관련, 해외탐방관련, 회사업무관련, 업무에 관련된 공부, 등등 평범한 두뇌에, 게으르기까지한 윤정원이 넘어서야 할 산봉우리들이다. 주위 동기들을 둘러보면 다들 하고픈 거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는 것 같은데, 유독 나만 이러는 것 같다. 상대적 박탈감과 피해의식이 점점더 강해지고 있다. 혼자 곰곰히 생각해서 결론을 내려봐야 항상 뻔한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