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Life/Movie17 쿵푸 팬더(Kung Fu Panda)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기술력이 잘 어우러진 애니메이션너무나도 Wonderful한 Animation이었다. 국수가게집의 뚱뚱하고 어벙한 하지만 쿵푸에 대한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뛰어난 '포'가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대사부 우그웨이에 의해 용의 전사로 선택된다. 그냥 사부(-_-) 시푸와 시푸의 다섯 제자들은 그런 대사부의 선택을 믿지 않지만, 우찌 우지 결국엔 믿게 되고... 과연 용의 전사가 되어 배신자 타이렁(아래 그림)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우연은 없다...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이 세상에 결코 그냥(혹은 우연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인연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이 말이다. 모든 것들은 자신의 숙명 혹은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업을 바탕으로 살아간다는 것일까.. 2008. 7. 21. Wanted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모간 프리먼, 안젤리나 졸리 진정한 여름용 팝콘 영화!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but 각종 물리&수학 법칙은 다 제껴둬야 함..-_-) 화려한 액션, 그에 맞는 사운드와 음악이 인상깊었다. 스토리는 음... D-WAR보다 1~2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젼? ㅋ 지극히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삶을 살던 웨슬리(차세데 헐리웃 아이콘 James McAvoy! 예전에도 말했지만 슈퍼주니어의 한경과 닮았다 ㅋㅋ). 오죽하면 자신의 여친과 자신의 BF가 바람난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까 -_- 아래의 사진은 웨슬리와 그의 상사 폭스(졸리)를 만나고 나서 그의 삶이 바뀌게 된다. 액션신은 정말로 cool~! 더이상 스토리 말해봐야 -_-ㅋ (스포 살짝 넣자면, 이 영화에.. 2008. 7. 11. PS. I love you Site : http://psiloveyoumovie.warnerbros.com/PSILoveYou.php (창원에서 여친님, 혜인이와 함께 본 영화) 난 힐러리 스웽크를 좋아한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력에 정말 감동받았다. 고로 ps. i love you는 그저 힐러리 스웽크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본 영화였다. 사랑하는 남편 제리(제라드 버틀러)를 먼저 보내고 거의 폐인이 되어 버린 홀리(힐러리 스웽크). 일정한 간격으로 배달되는 제리의 편지가 그녀의 유일한 삶의 기쁨이다. 편지의 마지막 부분엔 항상 "PS. I love you"가 쓰여져있다. 이미 죽은 사람이 쓴 편지가 계속 배달된다? 그건 뻔하다. 그가 죽기전에 편지를 미리 써두고 누군가에게 부탁했거나, .. 2008. 2. 1.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 보수적인 사회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이 얼마나 제한되고 부자유스러운가를 잘 알 수 있었다. 또한 사랑이라는 달콤하고도 치명적인 느낌과 경험이 얼마나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가도 느낄 수 있었다. 오만과 편견은 두 여자 주인공이 모두 행복하게 결혼하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실제 제인 오스틴과 그의 언니는 그렇지 못했다. 언니의 약혼남은 결혼하기 전에 병사하였고, 제인 오스틴과 그의 연인 톰 르프로이는 보수적인 사회와 냉혹한 현실논리에 결국 굴복하고 말았다. Becoming Jane... 영화를 보지 않고서는 이 영화의 타이틀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보고나면 누구나 '아~ 그래서 Becoming Jane이구나' 하겠지만은 말이다. 이 영화를 보며 한 편의 성장소설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총명하고 지혜로운 제인.. 2007. 10.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