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Life140 정주의 첫 유치원 발령지 정주의 첫 발령지는 동탄 학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다. 집에서 대략 보통걸음으로 30분 정도가 예상된다. 생각대로 하면 되고~ 2010. 2. 16. 2010 들어서... 요즘들어 참으로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다. 정주가 2010 경기도 초등유아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였다. 역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내 와이프 답다. ㅋ 공부기간도 7개월에, 한 방에 덜컥 붙어버렸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ㅋㅋ (물론 합격이라는 결과는 정말로 열심히 공부한 와이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리고 내 동생이 대학에 합격하였다. 어문학에 평소 관심이 많던 녀석이 고대 국제어문학부에 합격하였으니 역시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쁜 일들에 이어 나도 이런저런 좋은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 +_+!! I'm the happiest man in the universe. 2010. 2. 10. 4대강 사업때문에 사라져가는 복지정책들. 친서민 정책이라는 거짓말은 그만하였으면 좋겠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가? 4대강이 친. 서. 민. 이라는 것이? 제발! 부자들한테 감세정책, 일반서민들은 세금을 더 많이 내라고 하는 것이 친서민인가? 그리고 일반서민들한테 걷어간 돈으로 4대강 하면서 그게 친서민이라고? 아... 제발.. 딴 것 없다. 그저 상식이 통하는 정책,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책 그게 친서민 정책임을 왜 모를까? 2009. 12. 1. 홍영철의 '가슴이 뭉클하다' 가슴이뭉클하다 날은 저물었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나무 하나 지나고 나무 둘 지나고 나무 스물, 서른, 마흔 지나고 풀 하나 지나고 풀 둘 지나고 풀 수도 없이 지나고 숲속 거기, 그 자리에 앉는다 멀리 하늘 위 별빛은 반짝거리는데 문득 가슴이 뭉클하다 언제였던가? 내 가슴이 뭉클했던 때가 너의 그 가슴이 뭉클했던 때가 예전에 어디서인가 잠깐 보았다가, 오늘 잠깐 짬이 날 때 정독을 해 본 시다. 사랑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래도 현재도 아닌 과거의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혹은 뭉클함을 담은 시다. 살짝 아련하면서도 암울한 그래서 뭉클한 느낌이 든다. 대낮이 아닌 날이 저물어 가는 시간에 오솔길을 따라 어디론가 올라간다. 무언가 과거를 회상하는 분위기에 딱 어울리지 않는가. 새벽이나 아침 혹은 대.. 2009. 10. 29. 이전 1 2 3 4 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