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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Life140

JAC(Java Algorithm Contest) 에 다녀오다. 대회 관련 블로그 : http://www.sdnkorea.com/blog/544 지난 주 토요일(2008. 5. 17) JAC에 참가하기 위해 동국대에 갔다왔다. 물론 팀은 슈퍼에이스 두명(문규, 성호)에 나는 꼽사리로 ㅋㅋ -_- 아침과 점심을 모두 굶은 나는 학교 근처에 편의점이나 식당의 거의 없는 것에 경악하였다. -_- 입장을 12:30에 하여서 동국대 모교수님과, Sun에서 오신 분들의 개회사와 대회 안내가 1:30에 끝나서 대회가 시작되었다. 노트북은 1대이상 가져오라 그래놓고 즉 사람이 3명이면 3명이상 갖고 와도 된다는 뜻, 전원은 1개 밖에 제공되지 않는 점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 (대회가 열렸던 전산실의 전원공급이 부족한 것을 대회 개최측도 나중에야 안 사실이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 2008. 5. 22.
김상용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와 자셔도 좋소. 왜사냐건 웃지요. ** 중학교때였던가? 아니면 고등학교 다닐 때였던가? 이 시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웃었다. 은유법이 어쩌고 저쩌고 대유법이 어쩌고 저쩌고, 운율이 이래저래 어쩌고 저쩌고를 윽박지르던 국어 선생님이 이 시를 낭송할 때는 뭐랄까... 색다른 느낌을 받았더랬다. 이 시를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지만 그 때 국어 선생님이 생각난다. 이름이 뭐였더라... 피식~ 내가 일하는 사무실엔 창문이 없다. 당연히 공기도 탁하고 채광도 구리다. but 난 남으로 창을 낼테다. 내 마음속에...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내 마음속에 .. 2008. 5. 13.
아 빌어먹을 옥션(Auction) 설마 설마 했는데 -_-; 비번 싹다 바꿔야 하나... 후~ 나도 소송해야 하나? 한 200만원 뜯어내볼까 -_- 2008. 4. 20.
[펌] 스크의 김성근 감독. 야신님의 야구 철학. 스크는 싫어하지만, 삼성도 배울건 배워야지... 나도 배워야지... ** [스포츠동아] 전 국시대 일본의 다도 명인 센노 리큐는 ‘이치고 이치에’(いちご いちえ)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람을 만나면 단 한번의 인연이라 여기고 정성을 다하라’는 의미다. 다도의 예를 넘어서 일본인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생활철학으로 통한다.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의 좌우명은 ‘일구이무’(一球二無), 곧 ‘공 하나에 다른 마음이 있을 수 없다’란 의미다. 중국고사 일시이무(一矢二無)에서 힌트를 딴 경구로 ‘이 화살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목숨을 걸고 집중해 쏘면 바위도 쪼갤 수 있다’란 뜻으로 김 감독은 해석했다. 김 감독이 20대 시절 직접 지은 말이다. 16∼17일 문학 삼성전을 앞두고도 김 감독은 기자들 앞에서 ‘.. 200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