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ing1 이 세계란 그리고 인간이란 참으로 신기하다. 오늘 아침 1교시 수치해석시간이었다. 수치해석이란 공학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여야 하는 학문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어떠한 수학적인 값을 어떤 방법을 통해 컴퓨터가 계산할 수 있도록 비스무리하게 대충대충 근사시키는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공학은 어떻게 보면 참 무책임하다. 대충대충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실로 놀랍기 그지없다 -_- anyway~ 수치해석시간에 Hermit Interpolation, Spline Interpolation을 배우다가 함수의 곡선부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그러다가 인간은 과연 몇차함수(혹은 몇번 미분가능한 점들 or 함수)를 곡선 혹은 곡면으로 인식하는가? 에대한 얘기가 나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대략 3차함수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기계나 컴.. 2007.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