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1 헤어진 옛 연인과 비슷한 사람을 봤을 때의 느낌이란?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는 동생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도중 그 동생이 놀라며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가르켰다. 그리고는 예전에 자기와 사귀었던 남자와 비슷하게 생긴 남자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슨 느낌일까?' 라고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성과 꽤나 심각한 정을 주고받은(?)적이 없으므로, 옛 연인이라 할 사람도 없다. 고로 당연히 옛 연인과 비슷한 사람을 봤을 때의 느낌을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모르니까 궁금해진다. (나의 사소한 궁금증은 유별나다. -_-) 내가 그런 느낌에 대해 전혀 무지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책이나 TV를 통해 얻은 간접경험을 통해서 대략 추측해보면 몇가지의 느낌을 생각해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2008.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