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이다1 두사람이다. **경고 : 스포일러 조금 있음-_-; 여친님의 동생 덕에 두사람이다 시사회를 다녀왔다. (참고로 여친님 동생은 이 영화의 미술지원 스탭이자, 찰나의 시간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엑스트라역을 맡았다.) 영화를 공짜로 봐서인지, 아니면 연예인을 가까이서 봐서인지(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음 ㅋㅋ) 모르겠지만 나름 재밌게 봤다. 결말부분에 반전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았고 물론 신선한 반전은 아니었다. 또한 영화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흡사 '장화홍련'같았다. 즉 집안, 학교 등의 배경이 이쁘고 색도 고왔다는 말이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가 더 무섭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주인공의 집이 참 이뻤다, 부잣집이라 더욱 그랬겠지만 -_-; 여친님 동생이 맡은 일이 이런 배경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것이었다고 한.. 2007.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