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4분이 지하철에 타셨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나이 먹고 뭘 배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공공장소에서 매너없는 사람들이 또 누가 있나 생각하며 순위를 매겨봤다. (아래의 순위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
1위. 나이 많은 어르신들, 특히 할아버지(대략 70세 이상)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종종 느끼는 거지만 대부분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 목소리는 너무나도 우렁차심. -_-;
또한 2~3명이서 동행하시는 경우 대화하는 목소리 역시 우렁차심.
2위. 40~50대의 아주머니들
아줌마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들 왜그리 억척이신지 그리고 목소리는 왜그리 크신지.
3위. 어린 것들(고등학생 이하)
싸가지 없는 것들은 그저 매가 최고인데... -_-
발 밟고 뻔히 쳐다보고 가는 것들은 좀 맞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