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얼마전에 한 번 가보자고 하여 오늘 가게 되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내려서 공원입구까지 대략 20분 정도 걷고, 억새축제 하는 곳 까지 올라가는데 대략 40~50분 정도 걸었다.
각종 오색의 조명아래 비춰지는 억새밭은 마치 딴세상 같았다. 디카를 챙기지 못한 나의 불찰로 아래 두 개의 사진은 퍼온 것이다. -_-; 날씨가 추워서 여친님이 좀 고생하긴 했지만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 폐막이라고 하니 가보지 못한 커플은 꼭 가시고, 싱글은 동성의 싱글의 손이라도 잡고 꼭 가보시길 :-)
Human Life/Daily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