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인가 6년 전인가 창원중앙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 디딤돌(DIDIMDOL) 홈페이지에서 만우절 대박 사건이 터진적 있었다. 사건의 전개와 결말은 다음과 같다.
- 상복선배,곰탱 모의
- 나도 동의 동의(연락 받지 않을 것을 합의)
- 상복선배 게시판에 글 작성 (윤정원이가 술먹고 길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현재 마산 삼성병원 중환자실에 있다.)
- 그 글을 본 다수의 사람들 만우절아냐? 라는 댓글로 올라 왔음 (상복선배, 곰탱 그리고 나 불발탄에 긴장)
- 동철선배 전화 옴(진짜냐?)->구라였다 동참해라고 함
동철선배("지금 응급실인데 상태가 심각한듯"이라고 댓글을 올림) - 응원에 성공하여 디딤돌 게시판 완전 분위기 극 반전
- 성근 전화 옴(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통곡함)
- 덕구 전화 옴(거제도에서 창원으로 당장 오겠다고 함)
- 재석 전화 옴(선배 사실이에요? 하며 울먹 울먹 삼성병원에 전화 했는데없다는데 울먹 울먹)
- 그 밖에 많은 사람들이 다 속아넘어가 우려를 표함
- 상황이 심각해져 상복선배가 성근에게 구라임을 알려줌 (분노& 삐짐)
사태 수습에 나서 상복선배, 곰탱의 게시판 사과문 기재후 일시 잠수
대박 사건이었지. -_-ㅋㅋ
이젠 이런 장난 못치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