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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Life/Prejudice

Starry Night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31.

이 곡은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중 하나인 Joe Satriani의 "Starry Night" 이다. 우리말로는 "별이 빛나는 밤" 정도가 될려나? 나름 감미로운 멜로디에 부드러운 리듬감이 있는 기타연주곡이다. 부대에 있었을 땐 정말 많이많이 좋아하던 곡이었다.

어렸을 적엔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했었다. 어렸을 적이 아니라 한 2~3년전까지만 해도 밤에 길을 걸을 땐, 종종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달도 보고 별도 보고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그랬다. 그런데 오늘밤만 하더라도 별빛은 어땠는지, 달은 떴는지 아니면 구름에 가렸는지, 또 모양은 어땠는지 모르겠다. 보지않았으니까.

왜 요즘엔 위를 안보냐고? 잘 모르겠다.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까? 혹시라도 위를 쳐다보기가 겁나는 것은 아닐까? 죄지은게 많아서 그런가, 윤정원 -_-? 앞만보고 달리느라 위를 볼 겨를이 없나? 근데 앞만보고 달리는 것도 아니잖아... 후 ... 사람답게 살자.

ps. 내가 싫어하는 놈이 나보고 살쪘다고 뭐라뭐라 궁시렁댄다. 이번 겨울방학이 끝날 때쯤엔 돼지몸매를 탈출해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