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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파일을 C/C++에서 읽기 MAT File이란? MAT File은 .mat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형식으로 매트랩에서 사용하는 데이터(or 변수)를 바이너리화한 파일이다. 예를 들면 int a = 10, b = 5; float c = 0.5f; 3개의 변수가 메모리에 올라가 있을 때, 이 것을 바이너리 파일로 저장한 것이 .mat파일이고 .mat파일에 접근하면 a, b, c의 데이터를 그대로 써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변수명 역시 그대로 써먹을 수가 있다. 그리고 .mat파일은 매트랩에서는 save라는 함수를 통해 간단하게 생성할 수가 있고, C/C++, JAVA, FORTRAN등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도 생성 및 접근이 가능하다. 구글링 or 매트랩 홈페이지를 가면 이놈이 무엇인지 더욱더 확실하게 definition을 얻을 수 있.. 2009. 11. 6.
홍영철의 '가슴이 뭉클하다' 가슴이뭉클하다 날은 저물었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나무 하나 지나고 나무 둘 지나고 나무 스물, 서른, 마흔 지나고 풀 하나 지나고 풀 둘 지나고 풀 수도 없이 지나고 숲속 거기, 그 자리에 앉는다 멀리 하늘 위 별빛은 반짝거리는데 문득 가슴이 뭉클하다 언제였던가? 내 가슴이 뭉클했던 때가 너의 그 가슴이 뭉클했던 때가 예전에 어디서인가 잠깐 보았다가, 오늘 잠깐 짬이 날 때 정독을 해 본 시다. 사랑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래도 현재도 아닌 과거의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혹은 뭉클함을 담은 시다. 살짝 아련하면서도 암울한 그래서 뭉클한 느낌이 든다. 대낮이 아닌 날이 저물어 가는 시간에 오솔길을 따라 어디론가 올라간다. 무언가 과거를 회상하는 분위기에 딱 어울리지 않는가. 새벽이나 아침 혹은 대.. 2009. 10. 29.
'반증' vs '방증' 얼마전에 '홍'의 블로그에 답글 치고는 장문의 글을 남겼었다. 글을 쓰며 살짝 헷갈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아래와 같다. 그거를 좋게 말해주면, 대중과 더 친밀한 시, 읽히기 쉬운 시가 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저 생각의 편린을 끄적여 놓은 주관적 낙서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걸 좋아하고 하지 않고는 개인의 차이이고, 나는 굉장히 싫어하는 축에 속하지. ㅎ 평소에 맞춤법을 항상 고민하고 글을 쓰는 편인데 틀려버렸다. 위에서는 반증[反證]이 아니라 방증[傍證]을 쓰는 것이 문맥에 맞는 듯하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반증 [反證] [명사] 1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옳지 아니함을 그에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함. 또는 그런 증거. 2 {주로 ‘-는/ -다는 .. 2009. 10. 26.
삽질을 하다가... 디버깅이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보기때문이다. 아는 것만 보려하기 때문이다. 코드의 에러를 예측할 때는 자기가 아는 만큼 안에서 예측을 하게 된다. 고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이 것들을 지혜로 흡수한 사람은 당연히 디버깅을 잘한다. 결론 : 무식이 죄다. ㅋ /* blah blah blah ... ... ... */ BYTE* buf = new BYTE(14); /* blah blah ... ... ... */ delete [] buf; 어제 런타임 에러가 난 버그가 포함된 코드이다. 분명히 delete [] buf; 이 구문에서 런타임 오류가 나는 걸 바로 잡아냈다. 처음엔 후~ 뻔하지 동적으로 할당한 메모리를 초과해서 내가 무슨 짓을 하였구나~. 그런데 난 절대로 ..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