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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Life/Daily Note

친구의 100일 휴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3.
친구가 100일 휴가를 나왔단다.

나보다 군대를 늦게간 친구를 딱 2명이다. 만우, 그리고 요놈

메신저로 얘기를 해보니 나름 편한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성깔도 꽤나 있는 녀석이라 열뻗치면 무슨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문득 내가 100일 휴가 나왔을 때가 생각난다. 군대에서는 왜그리 책이 보고 싶던지... 편지가 쓰고 싶던지...

그때를 기억하자. 올챙이적 생각을 잊지말자. 공군 예비역 병장 03-70008794 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