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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Life/Love

신혼여행 (5/5)

Humaneer 2009.02.02 12:12


바나나 보트를 탔었다. 요새 신혼부부들은 왠만하면 바나나 보트를 안뒤집는다고 하는데, 꺼벙한 보트기사 덕에 나와 정주는 최고속도에서 바나나보트가 지대로 뒤집히는 상황을 체험하였다.  ㅋ



제트스키~ 속도감과 파도의 울렁거림을 맛보고 싶어 속도를 좀 내고팠으나, 정주가 좀 무서워하여 살살 탔다.
그나저나 나의 저 뱃살은 어떻게 해야하나 -_-ㅋ


아쉽지만 이제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야할 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유명한 "Amazing Show" 일명 게이쇼라고 한다.


쇼가 시작하기 전에 무대로 올라가서 사진찍어주는 센스 ㅋ


스페인 식민지 시절을 맛볼 수 있었던 곳을 마차로 둘러보았다. 여러 멋진풍경보다 마차를 끄는 아저씨의 어설픈 한국말과 영어가 더 기억에 남는다 -_-;


이 후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come back. 이리하여 우리의 행복한 Honeymoon은 무사히(!) 끝났다. 4박 5일의 짧은 여정이 끝나고, 이제 우리에게는 평생(!)이라는 여정을 가야한다. 때론 고달프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난 대한민국 경상도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평생이라는 여정을 아주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갈 것임을 나의 부인 '정주'에게 약속할 수 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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